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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우주항공 ETF 상장

등록 2026.03.17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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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우주항공 ETF 상장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는 KODEX 미국우주항공 ETF(상장지수펀드)가 17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미국 우주항공 산업은 정부 주도의연구 개발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민간 기업중심의 혁신과 투자로 인해 다양한 산업들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는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필수 밸류체인 기업들에 투자하면서도 민간 우주산업(New Space)에 더욱 집중한 국내 첫 상품이다. 방위산업, 항공 등 우주항공의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로켓발사체, 위성인터넷, 우주방위, 첨단소재 부품까지 핵심 우주항공 종목들에 빈틈없이 투자하는 포트폴리오가 차별점이다. 최대 25%까지 신규 종목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로켓랩 ▲AST스페이스모바일 ▲인튜이티브머신즈 ▲크라토스디펜스 ▲플래닛랩스 등이 있다. 각각 로켓 발사서비스, 저궤도 위성 통신, 달탐사 프로젝트, 위성 지상시스템, 위성 이미지 AI 분석 플랫폼 등 다양한 민간 우주 영역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들이라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핵심 기업에 많은 비중을 배분하는 동시에 밸류체인 기업들도 빠지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한 에코스타, 애플이 지분 투자한 글로벌스타 등 위성사업자는 물론 레드와이어, 카펜터테크놀로지, 하우멧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첨단 부품 기업에도 투자한다. 동시에 핵심 기술로 산업을 이끌어 온 우주항공 복합기인 록히드마틴, GE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담아 우주항공 종목에 빈틈없이 투자한다.

또 상장 기업에 대한 특별 편입으로 우주 산업 주가 모멘텀을 최대로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즉 산업내 주요 기업이 신규 상장할 경우 최대 25%까지 조기 편입할 수 있다. 미국 우주항공 산업에 '스페이스X'를 비롯한 유망한 우주 기업들이 상장에 임박한 만큼 신규 상장되는 기업의 빠른 ETF 편입이 가능하다.

한동훈 삼성운용 매니저는 "우주라는 테마는 인류에게 항상 꿈의 영역이었지만 이제는 첨단 기술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확실한 투자 기회로 변모했다"며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는 우주항공에만 집중해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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