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 글로벌허브특별법 배제…민주당, 부산 차별"
"민주당에 부산 미래 맡길 수 없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입법공청회'에 참석해 있다. 2026.03.1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524_web.jpg?rnd=2026031114455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입법공청회'에 참석해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박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은 언제까지 부산을 차별할 것이냐"며 "며칠 전 국회 공청회는 부산 시민을 상대로 한 희망고문이었느냐"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강원·제주·전북특별자치도 관련 '3특 특별법'은 상정해 심의했지만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박 시장은 "입으로는 해양수도를 말하면서 그 전제가 되는 법안은 철저히 외면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정당에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 법안은 이헌승(부산 부산진구을) 국민의힘 의원과 전재수(부산 북구갑) 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초당적 법안"이라며 "스스로 발의한 법안마저 외면하는 민주당에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부산의 미래는 정파적 차별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글로벌허브특별법과 성격이 유사한 3특 특별법과 연계해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회의에서는 중대범죄수사청법과 부산을 제외한 3특 특별법만 논의됐다.
특히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 의원도 당 지도부에 글로벌허브특별법 심사를 촉구해 온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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