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주호영, 무소속 출마 가능성…조국, 군산행 유권자 납득 어려워"
![[서울=뉴시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1116_web.jpg?rnd=20260311132535)
[서울=뉴시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의원은 23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구에서는 누구를 꼽아도 당선된다는 오만함이 부른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도 지역구를 옮긴 바 있는데, 이번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이후 차기 총선 공천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라며 "결국 무소속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박 의원은 "우리는 국민의힘 컷오프에 대해 논평할 필요 없이 즐기면 된다"며 현재 상황이 민주당에 유리한 환경으로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6·3 재보궐 선거 출마설과 관련해선 '연고지 출마 원칙'을 강조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박 의원은 조 대표의 전북 군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연고가 없는 중소도시 군산에 출마한다면 유권자들이 납득하겠느냐"며 "부산이나 수도권이 낫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유시민 작가의 'ABC 이론'과 관련해서는 "리버럴한 작가의 견해일 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유 작가가 주장한 ABC 이론은 민주당 지지층을 가치 중심(A), 이익 중심(B), 두 성향의 교집합(C)으로 분류한 모델이다. 박 의원은 이를 "세력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비생산적인 '뺄셈 정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김민석 의원과 유시민 작가 사이의 해프닝 등을 언급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이 통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김어준 씨를 향해서도 "영향력이 큰 만큼 언론으로서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지금은 지지층을 구분할 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단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