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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부 장관 후보자 "국가필수선박 동원해 에너지 수송"

등록 2026.03.23 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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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이후 선박보험료 급등…보험료 지원 지적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2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원유 수송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로 인한 원유 수급 차질과 관련해 "산업통상부와 협의해 어디에서 에너지를 구해올 것인지 장소를 정하면 해수부는 국가필수선대를 동원해 에너지를 수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중동 사태로 인한 원유 수급 불안과 관련해 질의하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 의원은 "위기 상황 속에서 국가 안보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적인 민간상선 집단을 국가필수선대라고 하는데, 이 선대가 위험한 지역을 통과하면서 지원받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어 "중동사태 이후 영국의 재보험사 로이드가 보험을 해지하고, 선박보험료가 급등했다"며 "많게는 선박 보험이 50배 가까이 늘 수도 있다. 보험 관련된 지원이 필수다"라고 지적하자, 황 후보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가필수선박 제도는 전쟁 등 위기 상황에서 국민경제에 필요한 물자와 군수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일정 규모의 국적선대를 국가필수선박으로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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