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밤이 성장 동력"…나이트노믹스 전략 제언
야간경제 확대 필요…도시재생·일자리 연계
![[부산=뉴시스]나이트노믹스 구조. (사진=부산연구원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0968_web.jpg?rnd=20260323140038)
[부산=뉴시스]나이트노믹스 구조. (사진=부산연구원 제공)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구원은 23일 BDI 정책포커스 제448호 '선셋 투 선라이즈(Sunset to Sunrise), 부산의 새로운 태양, 나이트노믹스(Night-nomics)'를 발간하고 부산이 글로벌 야간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나이트노믹스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뤄지는 모든 경제·사회적 활동을 의미하는 '야간경제'를 뜻한다.
보고서는 런던, 뉴욕, 시드니 등 주요 도시들이 야간경제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런던은 야간경제 규모가 약 435억 파운드로 GDP의 4~6%를 차지하며, 뉴욕은 350억 달러 이상의 경제 가치와 3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시드니 역시 연간 1100억 호주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도 야간관광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별바다 부산' 브랜드를 앞세운 야간관광 사업으로 2025년 나이트페스타에는 26만6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2024년 트립어드바이저 동북아 주요 도시 관광상품 만족도 조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보고서는 이러한 성과가 도시경제와 도시재생으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야간경제 전략으로는 아직 확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연구원은 ▲민간 주도의 '부산 야간경제 디렉터(Night-nomics Director)' 도입 ▲서면·자갈치 등 주요 상권을 '야간경제 활력 존(Night-Vibe Zone)'으로 지정 ▲나이트버스 시범 운영과 디지털 '나이트 지도' 구축 ▲야간 노동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정책을 제안했다.
박경옥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부산의 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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