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크로스보더 거래액 역대 최대 경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크로스보더(국경 간) 정산' 사업에서 분기별 역대 최대 거래액을 경신하며, 특정 대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 구조를 증명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시장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논의와 관련해 헥토파이낸셜은 회사 크로스보더 사업이 기존 은행망과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한 정산 모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강조했다.
헥토파이낸셜의 올해 1분기 기준 크로스보더 정산 거래액은 3500억원으로, 사업 본격화 이후 매년 20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매출의 대부분은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글로벌 플랫폼들의 법정화폐 결제·차액 정산에서 발생하고 있어, 최근 논의되는 가상자산 규제 변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헥토파이낸셜은 법정화폐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위에 스테이블코인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옵션'으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런 유연한 구조 덕분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틱톡 등 국내외 시장을 장악 중인 메가 플랫폼들은 헥토파이낸셜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산 파트너로 선택하고 있다.
크로스보더 사업은 단순 거래액 확장을 넘어 매출이익률 70%를 웃도는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이다. 거래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이 정조준 하고 있는 크로스보더 시장은 오는 2035년경 최대 26조 달러(약 3경500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견되는 초대형 시장이다.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표준 인프라를 통해 이 거대한 시장의 실질적인 수혜를 입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고 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헥토파이낸셜의 본질은 기존 금융망과 혁신 금융 기술을 완벽하게 결합해 고객의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며 "이미 증명된 법정화폐 기반의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를 글로벌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고, AI(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이라는 미래가치도 함께 선제적으로 준비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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