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김성수 "전북 금융중심지, 유치보다 자산이 남아야"
새만금 금융자산화·금융 지산지소·금융 상생 3대 원칙 제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지사에 나선 무소속 김성수 예비후보가 26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2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061_web.jpg?rnd=20260326100115)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지사에 나선 무소속 김성수 예비후보가 26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26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출마한 무소속 김성수 예비후보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해 "금융중심지는 결승선이 아니라 출발선으로, 기관 유치 중심이 아니라 자산과 수익이 남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6일 도의회에서 진행한 정책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방식대로라면 자산운용사 100개가 들어와도 전북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 있다"며 기존의 기업 유치·분양 중심 개발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전북은 땅을 만들고 기업을 유치한 뒤 분양하는 방식으로 개발해왔지만 기업은 들어오고 이익은 외부로 빠져나가 지역에는 일자리 일부만 남았다"며 "이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금융중심지도 같은 결과를 반복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전북 금융도시의 방향으로 ▲금융자산 새만금 ▲금융 지산지소 ▲금융 상생 등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금융자산 새만금과 관련해 "새만금을 더 이상 분양으로 끝나는 땅이 아니라 전북이 소유하고 사용수익을 가지는 금융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모든 투자를 전북펀드를 통해 진행하고 수익이 전북에 남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금융 지산지소에 대해서는 "국민연금과 전북에서 형성된 자금은 반드시 전북에 먼저 투자돼야 한다"며 "전북 기업과 산업에 우선 투자한 뒤 타지역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후보는 이어 "전북에 반드시 남아야 할 것은 자산, 수익, 결정권"이라며 "▲새만금 분양 중단 및 임대·투자 중심 구조 전환 ▲전북펀드 7조 3세트 조성을 통한 투자 주도권 확보 ▲산업(에너지·농생명 등), 복지, 청년중심 투자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금융중심지는 이름이 아니라 구조"라며 "전북의 미래는 금융기관 숫자가 아니라 '돈이 남는 구조'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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