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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인도 시장 공략 나선다…네이버, 印 최대 IT기업 TCS와 맞손

등록 2026.04.20 20:30:00수정 2026.04.20 2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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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합류

현지 비즈니스 포럼서 TCS와 업무협약…인도 현지 AX·DX 사업 발굴

AI·클라우드·B2C 역량 결집…"인도 현지 맞춤형 신사업 창출할 것"

[서울=뉴시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DAN25' 키노트를 통해 네이버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DAN25' 키노트를 통해 네이버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네이버가 인도 최대 기업집단 타타그룹의 IT 계열사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네이버는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TC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인도 측에서는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과 우즈왈 마투르 TCS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TCS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은행·제조·소매·의료·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 IT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도 최대 IT 서비스 기업이다. 연 매출은 약 300억 달러(약 44조원)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클라우드·B2C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기로 했다. 인도를 중심으로 AX(AI 전환) 및 DX(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의 플랫폼 기술력과 TCS가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 생태계 및 데이터 자산을 결합할 경우, 인도 현지에서 빠르게 수익성 있는 사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인도가 AI 강국을 목표로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AI·클라우드·B2C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클라우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뉴델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 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20. bjko@newsis.com

[뉴델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 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한편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8년 만에 우리 정상의 인도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리는 대규모 경제 행사로, 양국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을 비롯해 조선,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 소비재, IT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는 화학, 철강,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자리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뉴델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참석자들이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 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20. bjko@newsis.com

[뉴델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참석자들이 2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 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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