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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

등록 2026.03.26 1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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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논의와 각계 의견 수렴해 표어 변경

봉축 점등식 4월 22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연등행렬 5월 16일, 연등놀이 5월 17일

[서울=뉴시스] 불기2570(2026)년도 부처님오신날 봉축 홍보물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불기2570(2026)년도 부처님오신날 봉축 홍보물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202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로 최종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지난 20일 불기2570년 봉축표어를 '마음은 선명상, 세상은 대화합'으로 발표한 바 있다.

위원회는 "최초 발표 이후 내외부 추가 논의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올해 주제 의식을 가장 압축적이고 울림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표어는 최근 국제적 대립과 전쟁으로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마음의 평안'이라는 실천적 가치로 담아내겠다는 의지라고 부연했다. 또 이를 통해 공동체 '화합'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의지도 더했다.

함께 공개한 봉축 홍보물에는 '평안하게 명상하고 계신 부처님'과 깨달음의 상징인 보리수잎을 표현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연꽃 형상으로 모아져 온 세상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모습으로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고 전통 등으로 부처님 주변을 장엄(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꾸밈)했다.

올해 봉축 점등식은 내달 22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뤄진다. 연등행렬은 5월 16일 오후 7시 흥인지문에서 종각 사이, 연등놀이는 다음날인 17일 오후 7시부터 인사동과 조계사 앞길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은 "중생구제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을 찬탄한다"며 "상생과 화합의 기운이 넘치는 불기2570(202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마음의 평안과 세상의 평화와 화합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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