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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전]허태정 "선출직, 임기에 충실해야"…장철민·장종태 견제

등록 2026.03.26 1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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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회의원 출마 권유 받았지만 구청장 임기 채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장선거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장선거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6일 선출직 신분으로 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더불어민주당 장종태(서구갑), 장철민(동구) 의원을 에둘러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다.

허 전 시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이 뽑아준 자리는 시민과 국가를 위해 일하라고 시간과 권한을 위임한 것이다. 그것에 충실하는 것이 선출직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현직 국회의원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비판한 것에 대한 첫 공식 반응이다. 

그는 특히 "제가 2016년도에 유성구청장을 할 때 유성구가 갑과 을 선거구로 나눠졌는데, 당시 지역 국회의원 몇 분이 국회의원 출마를 권했었지만 저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해 구청장 임기를 다 채웠다"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허 전 시장은 그러면서 "정치는 시기와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해야하는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당의 호출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선출직 자리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은 허 전시장과 장종태, 장철민 의원의 3자 경선으로 치러진다. 후보자합동연설회는 30일 중앙당에서 열리고 합동토론회는 다음 달 1일 대전MBC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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