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에너지바우처 사업 102억 지원…추경 5245억 편성[전쟁추경]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128억원
햇빛소득마을 등 2205억 금융지원
소상공인 전기화물차 구매 900억원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가정집에서 이동주유업체 관계자가 기름 탱크에 등유를 주입하고 있다. 2023.03.13. livertren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13/NISI20230313_0019821922_web.jpg?rnd=20230313145554)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가정집에서 이동주유업체 관계자가 기름 탱크에 등유를 주입하고 있다. 2023.03.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중동 사태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102억원을 지원한다.
기후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도 기후부 추가경정예산안'으로 5245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에너지바우처 지원 102억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에 12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중 등유·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가구에 연료비 상승분을 추가 지급한다.
도서 자가발전시설 운영지원에 36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자가발전시설을 운영 중인 도서 지역의 연료비 상승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구조를 전환하기 위한 사업에도 추경 예산이 편성됐다.
재생에너지 금융지원에 2205억원을 증액해 햇빛소득마을과 태양광·풍력 등 발전설비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한다.
재생에너지 보급지원에 624억원을 증액해 주택 베란다, 건물, 학교, 전통시장 등 생활밀착형 공간에 태양광 보급을 확대한다.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에 588억원을 편성해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하고 접속지연을 완화할 예정이다.
히트펌프 보급 확대를 목표로 화석연료 기반 난방을 전기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택 대상 난방 전기화 사업 56억원, 사회복지시설 대상 전기화 지원사업에 13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유류비 부담 완화와 전기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기화물차 구매지원에 900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의 창업 확대 지원을 위해 청년그린창업 지원에 1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가 상승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해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에 23억원, 발전 및 철강 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R&D) 사업에도 224억원을 뒷받침한다.
기후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에너지 가격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와 전기화 중심으로 에너지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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