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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발달장애 작가 2인전

등록 2026.04.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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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갤러리M

[세종=뉴시스]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2일)을 맞아 열리는 '사(4)랑과 이(2)해' 특별 전시. (사진=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2일)을 맞아 열리는 '사(4)랑과 이(2)해' 특별 전시. (사진=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2일)'을 맞아 발달장애 2인을 초청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사(4)랑과 이(2)해'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는 사랑(4)과 이해(2)로 '우리 사이(42)'를 잇는다는 기획 의도로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승현·심규철 작가를 초청했다.

김승현 작가는 '바다'를 주요 소재로, 현실과 이상 세계가 공존하는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온 작가다. 낯설고 닿을 수 없어 오히려 동경을 불러일으키는 바다를 자신만의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시각화했다. '우리의 유토피아를 찾아서', '잃어버린 해저도시를 찾아서' 등 4점을 선보인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16기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이며, 예술의전당 등 국내 주요 기관에서 다수 전시에 참여해왔다.

심규철 작가는 분할 화면 방식으로 애니메이션·게임·역사 속 장면을 한 화면에 모아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엔 고구려 고분벽화를 모티브로 한 '고구려의 행군', '파리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 등 4점을 출품한다. 아르브뤼미술상 수상자 전시, 한-미국·한-네덜란드 국제교류전 등 국내외 전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2일부터 6월30일까지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M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은 휴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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