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승 3패' 김부겸, 이번 선거 결과는? 관심 집중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21227900_web.jpg?rnd=20260330155833)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email protected]
당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지지 기반은 절대적이라 할 만큼 견고한 상태여서 김 전 총리의 대구행은 쉽지 않은 선택으로 평가됐고 낮은 당선 가능성과는 별도로 정치적 의미는 컸다.
하지만 선거에서는 당연히 패배했고 2014년 대구시장 선거 낙선으로 이어졌다.
10여 년 간의 절치부심 끝에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의 정치 1번지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되면서 일약 대선 주자급으로 부상했고 2020년 대구시장 선거에서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김 전 총리가 대구정치권에서 거둔 1승 3패는 화려하지 못했지만 대구 정치의 변화를 상징하는 인칭대명사가 됐고 과거 지리멸렬을 면치 못했던 민주당의 지지도는 반등할 수 있는 교두보가 생겼다.
6년이 흐른 지금 김 전 총리는 다시 대구시민들의 선택을 바라고 있다. 상황은 김 전 총리가 도전했던 이전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이 우호적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고 민주당의 지지도 역시 대구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중이다. '김부겸'이란 개인 호감도 또한 지난 2026년 국회의원 선거 당선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21227893_web.jpg?rnd=2026033015591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03.30. [email protected]
특히 이들 사업과 현안의 확실한 해결이라는 민주당의 장밋빛 공약은 '김부겸 대구시장 만들기'의 든든한 원군으로 부상하고 있어 국민의힘의 위기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중진 컷오프의 파열음이 주호영(6선·대구 수성갑) 의원이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무소속 출마로 비화될 경우 대구시장 선거는 해보나 마나일 것이란 국민의힘 내부의 전망과 함께 김 전 총리의 당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물론 반전스토리도 있다.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단일대오로 대구시장 선거에 나설 경우 전통적인 지지세가 결집하고 민주당의 수도권 등 지방선거 압승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한다면 '대구=국힘 당선'이란 등식이 재현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윤재옥(4선·대구 달서을), 추경호(3선·대구 달성군), 최은석(초선·대구 동구군위군갑), 유영하(초선·대구 달서갑)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이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