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도자 시험분석 지원…"제품 안전성 확보"
시험분석 수수료 지원

경기도자미술관(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도자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도자시험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자제품의 유통·수출 과정에서 제품 안전성 검증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예인의 시험분석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제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도자재단은 2020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도자 관련 소지·유약·제품 등에 대한 시험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며, 공인 시험분석 체계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지원 항목은 ▲유해 물질 용출 검사 ▲소지·유약 화학성분 분석 ▲내세제성 시험 ▲전자현미경 결정 촬영 ▲색소지 실험 ▲충격강도 측정 ▲흡수율 측정 등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발급된 '시험분석 성적서'는 제품 품질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로, 해외 시장 진출 시 수출 통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 가입자 및 신규 등록자이며, 요장(窯場) 업체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시험분석 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0월까지 전자 우편을 통해 상시 접수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자제품의 안전성 검증은 국내외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자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외 판로 확대와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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