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주 휴전' 소식에 4%대 급등…1억600만원
7만달러 회복…김치프리미엄 -0.20%, 공포지수 11 '극단적 공포'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508_web.jpg?rnd=2026010513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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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가상자산 시장이 백악관의 '휴전' 발언에 반응하며 8일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13% 오른 1억6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7만달러선을 다시 넘어 7만1538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해 이더리움은 6.30%, 솔라나는 7.50%, 리플은 4.90% 오르고 있다.
상승의 직접적인 계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발전소·교량 등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전방위 타격 개시 약 1시간30분 전 나온 결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오후 6시32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한다는 데 동의한다는 조건 하에,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며 "이것은 쌍방간 휴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20%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11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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