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국유재산 첫 활용…강서 군부지 내년 착공 속도전
수도권 2.8만호 공급 계획 첫 사업 본격화
트리플 역세권 입지…청년·신혼 주거 안정 기대
예타 면제·연내 승인 추진…"체감 성과 창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2월4일 서울 강남구 한 빌딩에서 바라본 1.29대책 관련 주택 사업지인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 모습. (공동취재) 2026.02.0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21150512_web.jpg?rnd=2026020415570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2월4일 서울 강남구 한 빌딩에서 바라본 1.29대책 관련 주택 사업지인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 모습. (공동취재) 2026.02.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국유재산을 활용한 도심 주택공급을 본격화하며 수도권 2만8000호 공급 계획의 첫 단추를 끼웠다. 서울 강서 군부지에 900호가 넘는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의 가시적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8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군부지 개발 현장을 방문해 공공주택 공급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월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이후 첫 국유재산 개발 사업지를 점검하는 자리다.
해당 사업은 공공주택 516호와 군관사 402호 등 총 918호를 공급하는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방부로부터 위탁 받아 추진한다. 정부는 최근 국유재산정책심의회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확정했으며, 대책 발표 이후 약 두 달 만에 사업이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속도감 있는 추진 사례로 평가된다.
정부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올해 12월 사업계획 승인, 2027년 착공(2030년 준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5호선 송정역, 9호선 공항시장역,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마곡지구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이는 서울 서남권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허 차관은 "이번 사업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주택공급 사례로 정책 이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방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신속하고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신혼부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1월 29일에 발표한 다른 후보지에도 주택공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 소관부처와 상시 협력하는 한편 도심 내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에서 강북구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6.04.0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205_web.jpg?rnd=20260407131422)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에서 강북구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6.04.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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