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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 제3공장 설립추진…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

등록 2026.04.09 0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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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통케이블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의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 김승일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대규모 증설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2019년 중국 화통케이블그룹이 부산시 지사 외국인 투자 지역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추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증설 투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3900만 달러(총 546억원, 1·2차 합산액) 규모의 투자와 함께 435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산 투자 5년 만인 2023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기업 투자 초기 단계부터 ▲법인 설립 ▲공장 확보 ▲외국인 투자비자 발급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법무·금융·출입국관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화통케이블그룹 본사는 부산을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 거점으로 판단하고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많은 도움으로 지금까지 부산에서 원활한 투자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같은 소재·부품 기업의 추가 투자는 부산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과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투자가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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