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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울산] 김주홍, 급증한 학교사고 대응…학교안전 7대 공약 발표

등록 2026.04.09 10:27:10수정 2026.04.09 1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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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기자회견

예방·현장·협력 중심 체계 구축 약속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학교 안전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09.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학교 안전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3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한 학교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방 중심의 체계 구축과 함께 등하굣길 안전 강화, 5無 급식, 스마트 안전학교 도입 등 학생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며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가 공개한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지역 학교 안전사고는 2021년 2613건에서 2024년 5542건으로 약 2.1배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같은 기간 사고 건수가 3배 가까이 폭증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체육활동이나 휴식 시간뿐만 아니라 수업 중 사고까지 늘고 있는 것은 기존 관리 방식의 한계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7가지 세부 대책을 공약했다.

먼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차량 증가에 대비해 '안심 주정차 구간'을 확대 설정하고 학교 밖 안전망 강화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강화: 온라인 기반 조기 감지 시스템을 도입, 교육지원청 내 '학폭 해결팀' 신설 ▲안전하고 건강한 5무(無) 급식: 잔류농약·유전자 변형(GMO) 방사능·화학적 합성첨가물이 없는 식재료를 제공하고, 카페테리아식 배식 모델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어 ▲365일 스마트 안전학교: 지능형 CCTV와 날림먼지 알림판 구축 ▲배움터 지킴이 인력 두배로 늘리는 등 인적·물적 안전 자원을 대폭 확충 ▲폐휴교를 활용한 '학생 종합형 안전 체험관' 건립 ▲소방서와 협력한 이동식 소방 안전 교실 운영 ▲교원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법률·행정·재정 통합 지원 TF' 운영 ▲감염병 대응 및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해 교육청 내 컨트롤타워 운영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전은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갈등 대신 협력을, 이념 대신 실용을 바탕으로 울산 교육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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