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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어 이번엔 동학농민혁명…"헌법전문에 수록해야"

등록 2026.04.09 14:57:33수정 2026.04.09 17: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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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정신, 헌법 수록" 촉구

[정읍=뉴시스] 동학농민군 행렬 동상의 모습. (사진=정읍시 누리집 캡처)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동학농민군 행렬 동상의 모습. (사진=정읍시 누리집 캡처) 2026.04.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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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뉴시스]강경호 기자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수록할 것을 촉구했다.

재단은 9일 "재단은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 운동이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명시된 점을 환영한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고 공감했던 동학농민혁명 또한 함께 헌법 전문에 수록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헌안은 민주주의의 역사적 외연을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지만 민주공화제의 사상적 토대인 동학농민혁명이 (헌법 전문에) 빠져 있어 역사적 연속성이 충분히 반영돼지 못했다"며 "국회와 정부의 전향적 입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민주공화국의 헌법적 정통성을 분명히 함 ▲혁명이 지닌 보편 인권가치 및 대동세상 정신의 헌법적 의미가 충분함 ▲항일 독립운동 및 입시정부의 역사 흐름을 온전히 드러냄 등의 근거를 들었다.

재단은 "이번 개헌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헌안에 포함된 내용은 모두 혁명 정신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이를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하는 정당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와 정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분명히 하고 미래 세대에 정의로운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제시해 달라"며 "개헌 공론화 과정에 참여하는 각계 전반에서 동학농민혁명의 헌법 전문 수록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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