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지사 본경선 결과 발표…위성곤·문대림 결선(종합)
본경선 과반 득표자 없어…16~18일 결선
위 "더 치열하고 간절하게"·문 "더 큰 책임으로 보답"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후보인 위성곤(왼쪽) 의원과 문대림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선거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02108151_web.jpg?rnd=20260410190259)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후보인 위성곤(왼쪽) 의원과 문대림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선거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인 위성곤(58) 의원과 문대림(60) 의원(기호순)이 결선에서 다시 한번 다투게 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1번 위성곤 후보와 기호 3번 문대림 후보가 최종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결선 후보자로 결정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이어 "최다 득표자가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해 최다 득표자 상위 2명에 대해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시작해 이날 마무리된 본경선은 위 의원과 문 의원, 오영훈 제주지사까지 3파전으로 치러졌다.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2인의 후보가 오는 16~18일 사흘간 결선을 치르게 됐다.
본경선에서 위 의원은 감점 없이 참여했다. 반면 문 의원은 2012년 총선 당시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이력으로 25% 감점을, 오 지사는 현직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1명)에 들며 20% 감점을 받았다.
위 의원은 발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도민과 당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기회, 그 속에 담긴 변화의 열망을 가슴 깊이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치열하고 간절하게 뛰겠다. 제주의 내일을 바꿀 실력으로 누가 도민을 위한 가장 든든한 도구인지 확실히 증명하겠다"며 "제주의 다른 내일, 제주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꼭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도 입장문을 내고 "도민과 당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절박한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기필코 승리해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만나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고 변화로 증명하겠다"며 "결선에서 선택받아 제주를 회복과 성장, 그리고 새로운 전환의 길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장흥 출신인 위 의원은 어린 시절 서귀포로 이주했다. 제8·9·10대 제주도의원을 역임한 뒤 20·21·22대 총선에서 내리 승리해 3선 의원을 지냈다.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인 문 의원은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8대 제주도의원과 9대 도의회 의장,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등을 지낸 뒤 2024년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