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완도 화재 순직 소방관 2명 애도…"비통한 심정"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진압 도중 2명 순직
윤호중 "희생·헌신 가슴 깊이 새겨…고인 명복"
![[완도=뉴시스] 12일 오전 8시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21243742_web.jpg?rnd=20260412140717)
[완도=뉴시스] 12일 오전 8시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6.04.12. [email protected]
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완도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 두 분의 소방대원께서 순직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불길 속을 마다하지 않았던 대원들의 숭고한 용기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두 분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현장대원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동료 대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8시25분께 최초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대는 오전 8시31분 현장에 도착해 대응에 나섰다. 오전 9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1시1분 초진, 11시23분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총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 2명이 순직하고, 공장 관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선착대로 구조대원 4명과 화재진압대원 3명 등 총 7명이 동시에 시설 내부로 진입해 화점 제거와 인명 수색을 실시하던 중 원인 미상 급격한 연소 확대가 발생했다.
현장 지휘팀장의 긴급 탈출 지시에 따라 5명은 신속히 탈출했으나 내부에 있던 구조대원 1명과 화재진압대원 1명은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세 자녀를 둔 가장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