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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유가' 관광사업체 긴급 지원…300억 특별융자

등록 2026.04.13 11:45:46수정 2026.04.13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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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여파와 항공 유류할증료 인상, 항공편 감편 등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사업체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유가 상승으로 경영 압박이 심화된 전세버스 업계 등 관광사업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 상반기 정기 융자외에 3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시행했다.

이번 특별융자는 업체당 3000만원 한도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제주도가 부담하는 이차보전율을 기존보다 1%p 높여 수요자 부담 금리를 1%대로 낮췄다. 전세버스 업계에 대해서는 노후 차량 교체 융자 한도를 기존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000만원 상향했다.

도는 신용·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관광업체에 대해서는 신용보증재단 보증 발급 요건을 완화하고 보증수수료를 1% 이내로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상황은 제주 경제 근간인 관광산업에 매우 큰 위협 요인"이라며 "항공사와의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5월 성수기 항공료 인하를 유도하고 관광사업체와 협업한 '가성비 제주' 캠페인과 바가지 근절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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