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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특송화물 통해 필로폰 밀수입 라오스인 붙잡아

등록 2026.04.16 1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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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공조수사 1명 구속·1명 수배

[광주=뉴시스]광주본부세관은 15일 태국발 특송화물을 통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밀수입한 라오스인 A씨를 구속 송치하고 B(31)씨를 추적중이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세관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광주본부세관은 15일 태국발 특송화물을 통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밀수입한 라오스인 A씨를 구속 송치하고 B(31)씨를 추적중이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세관 제공).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15일 태국발 특송화물을 통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밀수입한 라오스인 A(32)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해외로 도주한 같은 국적 B(31)씨를 추적중이다고 밝혔다.

이들이 지난 2월 국내로 밀수입한 필로폰은 5㎏ 상당으로 16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 국정원으로부터 태국 현지에서 발송 예정이던 특송화물 속에 필로폰이 은닉돼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정보분석에 나섰다. 검찰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마약류 밀수입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세관은 국내외 반입 패턴을 분석한 결과 광주와 용인의 주소를 특정하고 지난 2월 용인으로 배송 예정인 태국발 특송화물 속에서 과자, 초콜릿, 커피 봉지에 은닉된 필로폰을 적발했다.

이어 광주지검,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국정원 등과 공조를 통해 필로폰이 들어있는 국제택배를 수취하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국내 제조업체 공장에서 근무해 온 A씨는 총책 B씨의 지시에 따라 해외에서 밀수입한 필로폰을 국내에서 수취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필로폰 밀수 적발은 세관·검찰·출입국·국정원 등 마약 단속 관련 유관기관 사이 긴밀한 정보공유와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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