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사장 "동물원 탈출 방지, 안전 대책 마련"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17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앞에서 늑구 탈출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 있다. 2026.04.17. kdh191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3705_web.jpg?rnd=20260417114219)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17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앞에서 늑구 탈출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 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늑구'가 9일 만에 돌아온 가운데 대전도시공사가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앞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늑대 탈출로 큰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 사장은 "동물 보호와 종 보존을 사명으로 하는 동물원에서 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대대적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개별 동물사 탈출 방지 대책과 원내 탈출 방지 대책 등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기존에 설치된 오월드 인근 방책은 2m로 동물 탈출을 막기보다는 민간인들의 접근을 막기 위한 목적이 더 컸다"며 "동물 특성을 분석해 높이를 높게 바꾸며 오월드 내부 옹벽 위에 방책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물사의 개별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그래도 불가피할 경우 2~3차 방책을 할 것"이라며 "지난 8일부터 포획까지 헌신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월드는 감사를 거쳐 결과에 따라 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역시 수사 여부에 대해 별도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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