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퓨리오사AI 등 10개 기관과 다자간 MOU
AI 반도체·알고리즘·시험인증·IP 전략 결합

(사진=스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공작기계·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분야의 글로벌 기술 선점을 위해 국내 주요 산학연 기관들과 'AI 응용제품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스맥을 비롯해 인터엑스, 퀀텀하이텍, 우성테크놀러지, 헤카톤에이아이, 퓨리오사에이아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특허법인 정성, 한양대 에리카 지능형 로봇사업단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AI 반도체(NPU)와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공작기계 자율제조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개발 제품의 국내외 시장 선점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AI 기술지원·공동개발, 자원·인프라 공유, 인적·물적 네트워크 교류, 시험·인증 및 표준화 협력, 글로벌 사업화·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연구개발부터 검증, 인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AI 기술 도입 과정에서 주요 병목으로 꼽혀온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외산 고성능 반도체 수급 문제에 대응하고, 이를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구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맥은 퓨리오사에이아이의 국산 NPU 기술을 공작기계 분야에 적용하고, KTL과 GERI의 시험·인증 및 표준화 인프라를 연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AI 응용제품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인터엑스, 퀀텀하이텍, 우성테크놀러지, 헤카톤에이아이 등 참여 기업들의 AI 전문 기술력과 한양대 에리카 지능형 로봇사업단의 연구 역량, 특허법인 정성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전략이 더해지면서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공작기계에 디지털 트윈과 AI를 결합한 자율제조 솔루션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AI 분야 주요 산학연 기관들이 자율제조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산 NPU를 적용한 공작기계 자율제조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상용화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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