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빅데이터 분석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략 전환
![[동해=뉴시스]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장 모습.(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4079_web.jpg?rnd=20260417162931)
[동해=뉴시스]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장 모습.(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축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입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략을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묵호도째비페스타, 동해무릉제를 대상으로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 이동 패턴과 소비 트렌드를 확인했다.
이번 분석은 KT 빅데이터 및 한국관광공사 DATA LAB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분석결과 2025년 세 축제에 총 21만 8643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전체 소비액은 약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관광객은 평소 대비 최대 368%, 소비금액은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 외지 관광객의 주요 출발지는 강릉·삼척·원주 등 인근 도시이고 이동지역은 대부분 동해시로 나타나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
외국인 관광객은 미국·베트남·독일 순으로 많았으며, 인근 관광지 연계 이동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콘텐츠를 관광 수요층 맞춤형으로 개선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형·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심규언 시장은 "빅데이터를 통한 축제 분석으로 과학적 관광정책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을 견인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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