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천안, 대구를 보며 '이상적인 전용구장' 꿈꾼다
![[대구=뉴시스] 최영민 기자 = 대구FC의 홈구장 대구iM뱅크파크 모습. 2026.04.18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8/NISI20260418_0002114407_web.jpg?rnd=20260418190027)
[대구=뉴시스] 최영민 기자 = 대구FC의 홈구장 대구iM뱅크파크 모습. 2026.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에는 두 가지 형태의 경기장이 존재한다. 천안이나 이웃한 아산처럼 종합운동장인 경우와 대구·전남(광양) 같은 축구전용구장인 경우다.
특히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대구FC의 홈구장인 대구iM뱅크파크가 대한민국 구단 현실에 가장 이상적인 경기장이라는 평가가 많다. 대구iM뱅크파크는 약 1만2000석의 수용 인원을 자랑한다.
2층 관중석에서도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관전할 수 있는 게 이 경기장의 특징이다.
18일 기자가 찾은 대구iM뱅크파크에서는 대구와 천안시티FC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역 50여명의 천안 서포터스가 찾아 팀을 응원했다. 또한 현재 팀의 단장직무대행을 겸하고 있는 김응일 천안시 문화체육국장, 체육진흥과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경기 결과도 중요했지만 가장 이상적인 경기장으로 알려진 대구 경기장을 유심히 살피고 향후 천안에도 전용구장을 조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상을 위해 대구를 찾은 듯 보였다.
![[대구=뉴시스] 최영민 기자 = 대구iM뱅크파크 1층에 자리한 상점가 모습. 2026.04.18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8/NISI20260418_0002114408_web.jpg?rnd=20260418190131)
[대구=뉴시스] 최영민 기자 = 대구iM뱅크파크 1층에 자리한 상점가 모습. 2026.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 K리그 구단 관계자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월드컵경기장 같은 큰 구장은 유지비용만 많이 들어갈뿐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본다"며 "대구는 대구FC의 경기 외에도 따로 각종 점포들에 의한 임대수익을 얻고 있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기자가 찾았던 대구iM뱅크파크에는 각종 식당, 커피숍 등이 입점해 있었고, 경기 당일이었기 때문인지 각각의 점포들은 경기를 보기 위한 축구팬들로 북적였다. 기자와 동행한 천안 구단 관계자는 "마치 유럽 구단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대구의 모델은 천안과 같은 시민구단들이 어떻게 자생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천안 구단 역시 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의지와 시민들의 참여만 있다면 축구와 경기장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지역 축구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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