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장애인의날 맞아 '마술피리' 배리어프리 특별 공개
'디지털 스테이지'서 공개
연극 '랑데부'는 상시 제공

연극 '랑데부' 배리어프리 청각장애인용 화면.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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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예술의전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콘텐츠를 공개한다.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서비스 중인 연극 '랑데부'는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시 제공되며, 오페라 '마술피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특별 공개한다.
두 작품 모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해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화면해설)을 포함해 제작돼 장애인 관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콘텐츠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와 장애인 관객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
특히 오페라 '마술피리'는 기존 오프라인 상영으로만 제공되던 영상화 작품으로,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 공개한다. 해당 작품은 다음 달 7일까지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스테이지'에 접속한 후 '배리어프리 콘텐츠' 카테고리에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디지털 스테이지 출시 이후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24년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연극 '보물섬'과 '페리클레스', 2025년에는 연극 '오셀로'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공개했으며, 올해는 연극 '랑데부'를 신규 제작해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장애인 관객이 보다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디지털 스테이지는 장애 유무를 넘어 모든 관객이 제약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 기능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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