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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쪽 해역서 규모 7.7 강진…지진 관련주 '강세'

등록 2026.04.21 10:28:09수정 2026.04.21 1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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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20일 일본 혼슈 도호쿠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도쿄 기상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회견장 모니터에는 쓰나미 경보도 표시돼 있다. 2026.04.20.

[도쿄=AP/뉴시스] 20일 일본 혼슈 도호쿠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도쿄 기상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회견장 모니터에는 쓰나미 경보도 표시돼 있다. 2026.04.20.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일본 혼슈 동쪽 해역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동아지질은 전 거래일 보다 520원(2.94%) 상승한 1만8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지질은 터널이나 지반 개량 등에 경쟁력을 지닌 전문건설사다.

같은 시각 한국종합기술과 삼영엠텍은 전일 보다 각각 50원(0.95%), 180원(1.44%) 오른 5340원, 1만268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상하수도, 도로, 교량, 철도 등 국가 인프라 전반을 설계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내진 1급 철근콘트리트 구조물'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 기자재 전문기업인 삼영엠텍은 지진의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인 '제진 댐퍼(SMCB)'와 교량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밖에 율촌화학(2.75%), 현대에버다임(2.03%), KT서브마린(4.06%) 등도 상승 중이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전날 오후 4시53분께 일본 동북부 산리쿠 해역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9.8도, 동경 143.2도이며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이와테현 구지(久慈)항에 80㎝, 이와테현 미야코(宮古)항에 높이 40㎝의 쓰나미가 도달했으며, 아오모리현 하치노헤(八戶)항에 높이 30㎝의 쓰나미가 도달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관측된 쓰나미 높이보다 더 큰 쓰나미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쓰나미의 높이는 앞으로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북부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초대형 지진 추가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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