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제주도지사 민주·국힘·진보·무소속 '4파전'
민주 위성곤, 3인 경선 뚫고 최종 후보로
단수 공천 국힘 문성유, 4년 만에 재도전
진보당 김명호·무소속 양윤녕도 출사표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이 지난 2월19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정문에서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2.19. 0jeo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5879_web.jpg?rnd=20260219144228)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이 지난 2월19일 오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정문에서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에선 치열한 경선 과정을 뚫고 위성곤(58)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돼 민주당 도정 연속 집권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문성유(62)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수 공천했다. 문 전 실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엔 본선 무대에 올랐다.
진보당에선 일찌감치 김명호(58) 전 제주도당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했고 양윤녕(64) 전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도 무소속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민주당 도정 연속 집권 도전하는 위성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제8대 제주도의원 배지를 달며 정치에 입문한 뒤 9·10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15년 총선을 앞두고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 국회에 입성했고 3선 의원을 지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선 현역인 오영훈 지사와 문대림 의원을 당내 경쟁에서 물리치고 민주당 후보가 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제주국제과학기술원 설립을 통한 제주AX(인공지능) 대전환 ▲청년창업도시 조성 및 혁신 스타트업 500개 육성·유치 ▲제주형 무지개 기본사회 모델 구축 등을 발표했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지사 후보가 지난 3월26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6·3 지방선거 제주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3.26. 0jeo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300_web.jpg?rnd=20260326113739)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지사 후보가 지난 3월26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6·3 지방선거 제주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4년 만에 재도전 문성유…도정 탈환 나서
문 전 실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고 2019년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직을 사임, 국민의힘 후보로 제주지사 선거에 나섰으나 당내 경선에서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에게 밀렸다.
주요 공약으로 ▲5대 미래 먹거리 핵심 산업 집중 육성 ▲제주형 혁신기업 200개 육성 및 일자리 1만개 창출 ▲청년·신혼부부 전용 공공임대 주택 2000호 공급 등을 약속했다.
![[제주=뉴시스]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진보당 김명호(왼쪽) 전 제주도당위원장과 무소속 양윤녕 전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02122643_web.jpg?rnd=20260428141417)
[제주=뉴시스]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선 진보당 김명호(왼쪽) 전 제주도당위원장과 무소속 양윤녕 전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진보당 김명호·무소속 양윤녕도 도전장
주요 공약으로 ▲제주 제2공항 주민투표 연내 실시 ▲연간 1000억원 이상 추가 택배비 부담 해결 ▲무상버스 및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등을 발표했다.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인 양 전 위원장은 남주고와 광주대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국제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한 뒤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민주평화당·민생당·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 ▲민생경제 1차 소득산업 혁명 ▲대중교통 전면 개편 ▲제주자연자산공사 설립 등을 제시했다.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은 오는 14~15일 이뤄진다. 후보자들은 후보 등록 이후 21일부터 6월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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