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배동현 조합 앞세운 키움, 6-4로 삼성 꺾고 최하위 탈출
선발 안우진 3이닝 1실점…배동현은 4이닝 1실점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4.24.](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20271_web.jpg?rnd=20260424203533)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4.24.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조화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리그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6-4로 꺾었다.
앞서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순위표 가장 낮은 자리를 벗어났던 키움은 전날(23일) NC 다이노스에 2-12 완패를 당하며 다시 10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날 삼성을 꺾으며 키움은 시즌 8승 15패를 기록, 롯데 자이언츠(7승 15패)를 누르고 다시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삼성(12승 1무 9패)은 4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키움 선발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3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 위력투를 선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60.3㎞가 찍혔다.
그에 이어 등판한 배동현도 4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쌓았다.
직전 등판에서 2⅔이닝 12실점 인생 최악투를 선보였던 삼성 좌완 이승현은 2군에서 구위를 가다듬은 뒤 16일 만에 다시 등판했으나, 이날도 2⅔이닝 4실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2패째다.
삼성은 4회와 7회 만루 찬스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씁쓸히 고개를 숙였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배동현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불펜 등판해 위기를 막은 뒤 안도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4.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20289_web.jpg?rnd=2026042421374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배동현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불펜 등판해 위기를 막은 뒤 안도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4.24. *재판매 및 DB 금지
선발 투수로서 자리를 찾아가는 안우진과 절치부심한 이승현의 맞대결에 경기 초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는 듯했다.
선취 득점은 삼성이 냈다.
삼성은 3회초 2사 이후 김지찬이 안우진의 시속 144㎞ 포크를 때려 우측 담장 깊숙하게 들어가는 3루타를 때리며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속 박승규도 시속 156㎞ 직구를 노려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삼성은 먼저 1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키움 타선은 3회말 이승현을 상대로 맹공을 펼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시작과 동시에 오선진과 박주홍이 연이어 안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 밥상을 차린 키움은 후속 트렌턴 브룩스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3루엔 안치홍과 임지열이 연속 안타를 날리며 3-1 역전에 성공한 키움은 2사 1, 3루에 김지석이 바뀐 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리며 4-1까지 격차를 벌렸다.
배동현 등판 후 4회초 1사 만루 찬스를 놓친 삼성은 5회초 2사 후 류지혁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1점을 따라잡았다.
2점 차로 쫓긴 키움은 6회말 선두타자 오선진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 박주홍도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삼성 마운드의 배찬승은 실점 위기에 폭투까지 범하며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브룩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키움은 6-2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초 1사에 대타로 들어온 김도환이 깜짝 솔로포를 날리며 1점을, 9회초 1사 1루엔 최형우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또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며 이날 경기를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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