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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재정위기설 일축…"근거 없는 주장"

등록 2026.04.26 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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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현재까지 지방채 제로"

[문경=뉴시스] 경북 문경시청 전경. 2026.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경북 문경시청 전경. 2026.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최근 제기된 재정위기 우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일부 기고문을 통해 확산된 '재정 불안' 주장에 대해 시민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다.

문경시는 26일 통합재정수지가 일정 기간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 특정 연도에 지출이 늘어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곧바로 재정 파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지역 개발사업처럼 투자 시기와 재원 집행이 엇갈릴 경우 일시적 적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시는 재정 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근거로 '지방채 제로'를 내세웠다.

2012년 이후 지방채를 꾸준히 상환해 2022년 114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현재까지 채무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빚을 내 축제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재정 기반 역시 안정적이라는 입장이다.

문경시는 지방교부세와 국비보조금 등을 바탕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있으며, 행정 서비스나 복지 지출에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 구조상 '부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다는 점도 강조했다. 국가와 달리 법적 통제 아래 엄격히 관리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채무나 지급불능 상태에 빠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공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민생과 지역 발전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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