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봄철 진드기 감염병 조심" 원주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등록 2026.04.27 09:11: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11월 발생, 치명률 20%

[원주=뉴시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매년 4~11월 주로 발생한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텃밭 작업,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치명률이 약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전국 환자는 280명(사망 41명)으로 나타났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접촉을 줄여야 한다.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원주시는 둘레길과 공원 등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에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기피제는 내달부터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1통씩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