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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유가 대응 'K패스' 지원확대…환급률 최대 80%

등록 2026.04.28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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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녀 이상 가구는 최대 80%까지 환급

[창원=뉴시스] 장승진 경남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이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장승진 경남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이 2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해 시비 약 66억원을 포함한 219억원을 투입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와 '모두의카드'를 9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본예산 대비 약 두배 수준이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출·퇴근 시간 분산을 유도하는 환급률 상향이다.

오전 5시30분~6시30분, 9시~10시와 오후 4시~5시, 7시~8시 등 시차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존 환급률에 30%p가 추가 적용된다.

일반 이용자는 20%에서 50%, 청년·어르신·다자녀 부모는 30%에서 60%, 3자녀 이상 가구는 최대 80%까지 환급률이 높아진다.

정액형 대중교통 환급 지원 사업인 '모두의카드'도 혜택이 확대된다. 환급 기준 금액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일반은 5만5000원에서 2만7000원, 청년은 5만원에서 2만3000원, 3자녀 이상 가구는 4만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K-패스 이용 방법은 시중 은행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환급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정률형(K-패스), 정액형(모두의카드) 중 더 큰 혜택이 자동 적용돼 환급된다.

장승진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고유가 시대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비 절감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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