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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은행 주도 '양자 내성 블록체인 기술검증' 나선다

등록 2026.04.28 1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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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핑거·밸리데이터와 공동 기술검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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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iM뱅크가 국내 최초로 은행 주도 양자 내성 블록체인 공동 기술검증(PoC)에 나섰다.

iM뱅크는 핀테크 기업 핑거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밸리데이터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공동 기술검증(PoC)에 나선다.

3사는 이번 PoC를 통해 은행 예치금과 블록체인 발행량 간 실시간 대사(Reconciliation) 시스템 구축, 글로벌 표준 아키텍처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및 양자내성(PQC) 기술 확보, 해외 시장 유통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연결 등을 집중 검증한다.

iM뱅크는 지급준비금(Reserve) 수탁 및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을 담당하며 은행의 신뢰성과 규제 정합성을 아키텍처에 반영한다.

핑거는 국내 주요 은행의 스마트뱅킹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권 시스템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잇는 개발 인프라를 지원한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발행·유통 기술 스택 설계와 국내외 규제 대응을 주도한다.

특히 이번 PoC는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적용한 아키텍처 위에서 구현된다.

스테이블코인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검증 환경 전반에 차세대 양자 컴퓨팅 위협에도 견딜 수 있는 보안 계층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논의에서 PQC가 전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신뢰 기반의 디지털 원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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