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종]황운하, 시장 불출마 시사…"행정수도 입법 우선"
"시장 선거보다 특별법 국토위 통과 중요…의원직 유지 필요"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 세종시장 단일화 촉구하는 (가운데)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2026.04.17.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3745_web.jpg?rnd=20260417130736)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 세종시장 단일화 촉구하는 (가운데)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2026.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세종시장 출마 여부를 두고 깊은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황 의원은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이 5월 7일 공청회를 앞두고 있어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과연 세종시민들의 뜻에 맞는 일인지 고민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시장 선거보다 행정수도 완성과 특별법 통과"라며 "이 시점에서 의원직을 사퇴한다면 시민들이 원하는 바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시장직은 누가 맡아도 큰 차이가 없지만, 국회 입법 과정은 대체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불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민주당 내 여론조사 구도와 최민호 후보의 당선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삼자 구도에서 민주진영 표가 분산돼 오히려 최민호 후보를 돕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최민호의 당선을 막는 것이지 특정 인물이 시장이 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행정수도 특별법은 국토위 단계에서 내가 직접 역할을 해야 한다"며 "법사위와 본회의는 자동으로 진행되지만 국토위 통과는 의원직을 유지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시장직은 다른 인물이 맡아도 되지만 입법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크다"며 "세종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결국 행정수도 완성"이라고 덧붙였다.
출마 여부에 대한 최종 결단 시점에 대해 그는 "늦어도 5월 4일 이전에는 입장을 밝히겠다"며 "현재 지역 여론과 당내 의견을 종합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옳은지 끝까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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