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 의정부시장…김동근 vs 김원기 '리턴매치'
'현직 프리미엄' 국힘 김동근 재선 도전
탈환 노리는 민주당 김원기
진보당 이준일 출마
![[의정부=뉴시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국민의힘 김동근, 진보당 이준일(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02123067_web.jpg?rnd=20260428173957)
[의정부=뉴시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국민의힘 김동근, 진보당 이준일(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은 3선 경기도의원 경력의 김원기 후보가 최근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됐고, 국민의힘은 김동근 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면서 두 사람은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인다.
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25~26일 이틀간 김원기 전 도의원과 3선 시장을 역임한 안병용 전 시장, 두 후보간 최종 결선을 진행해 김 전 도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김 전 의원은 "지금 의정부는 재정위기, 지역경제 침체, 반환공여지 개발 정체, 교통혁신 지연이라는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위기를 돌파할 사람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할 수 있는 후보, 정치와 행정으로 답할 수 있는 후보여야 하고 김원기는 준비가 돼 있다"며 선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6·3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전·현직 시도의원과 3선 연임 제한으로 한 차례 지방선거를 건너뛴 안병용 전 시장까지 도전장을 내면서 경선 과정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특히 경선이 상호비방 등 네거티브 중심의 혼탁·과열 양상으로 흐르면서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경선 경쟁의 시간은 민주당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고 이제 우리는 원팀이 돼 하나 된 힘으로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후보 확정과 함께 자신의 선거캠프를 본선 체제로 전환하고 유권자 표심을 향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 ▲민생지원금에 준하는 지역화폐 지급 ▲의정부형 공공배달앱 운영, 시민이 참여하는 재정정책혁신 TF ▲시민정책아고라 운영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로봇 및 AI 등과 관련한 연구개발(R&D)단지 조성 ▲캠프 스탠리 경마공원 유치 ▲철도 유치 등을 통한 동부권(민락,고산) 교통혁명 등을 제시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김 전 도의원과 4년 만에 재대결을 벌이는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선8기 성과와 민선9기 행정 연계성을 강조하며 수성하겠다는 의지다.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01859550_web.jpg?rnd=20250604144837)
[의정부=뉴시스] 의정부시청사.(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그는 지난 4년간의 주요 성과로 ▲고산 물류센터 백지화 ▲호원 예비군 훈련장 이전 ▲장암동 소각장 문제 해결 등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시 현안 해결을 강조했다.
'더 큰 의정부, 더 나은 삶'을 민선 9기 시정 목표로 제시하고 분야별 실현 방안을 ▲일자리 더 크게 혁신 ▲대중교통 더 크게 혁신 ▲도시공간 더 크게 혁신 ▲문화·생태 더 크게 혁신 ▲소통 행정 더 크게 혁신 등 5대 혁신으로 정리했다.
특히 재선을 통해 미군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IT 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글로벌 기업이 들어오는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의정부를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구상을 완료했다"며 "의정부를 바꿔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변화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 전 도의원과 김 시장의 리턴매치와 함께 진보당은 이준일 전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장이 의정부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이 전 실장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공이 책임지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불법 계엄 이후 치러지는 첫 지방선거로서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책임을 동시에 요구받는 선거”라며 "고령화, 취약한 재정 구조 등 의정부의 복합적 위기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다시 시민들의 삶으로 돌아올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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