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단봉·목토시' 진천 가정집 강도짓, 공모 용의자 2명 추적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진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대낮 강도행각을 벌인 일당이 15일 청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15. juye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5/NISI20260315_0002084141_web.jpg?rnd=20260315153041)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진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대낮 강도행각을 벌인 일당이 15일 청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15. [email protected]
[진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대낮 충북 진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을 공모한 용의자 2명을 추가로 추적하고 있다.
28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A씨 등 2명을 특정해 추적 중이다.
A씨 등은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B씨 등 3명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씨 일당에게 피해 가정집에 "거액의 현금이 보관돼 있다"고 알려주며 함께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범행에 실제 가담하지 않고 범죄 수익금만 나누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공모 여부는 검거해야 알 수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수사 중이므로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B씨 일당은 지난달 9일 오전 9시45분께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일가족 4명을 폭행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에 삼단봉을 들고 목토시로 얼굴을 가린 일당은 케이블타이로 피해 가족의 손발을 묶어 결박한 뒤 금고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등 금품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피해자 1명이 범행 20여분 만에 창문을 통해 탈출한 뒤 신고하자, 자동차 열쇠와 휴대전화만 훔쳐 그대로 도주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범행 나흘 만인 13일 경북 포항에서 2명을, 충남 당진에서 1명을 각각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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