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무주공산' 파주시장 선거…보수후보 단일화 '변수'
손배찬 전 의장, 현역 시장 꺾고 민주당 후보 확정
국힘 박용호·무소속 이재홍, 단일화 여부 관심
![[파주=뉴시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국민의힘 박용호, 무소속 이재홍(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02123121_web.jpg?rnd=20260428194541)
[파주=뉴시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국민의힘 박용호, 무소속 이재홍(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4월19일 최종 결선을 통해 파주시장 후보로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을 본선 후보자로 확정했다.
현역 시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꺾고 후보 자격을 얻은 손 전 의장은 "54만 파주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민주당 파주 원팀'으로 본선 승리의 길을 함께 걷겠다"며 "치밀한 설계와 추진력으로 파주 발전과 대전환을 완수해 유능한 지방정부를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파주 미래를 위한 3가지 전환 방향으로 ▲경제 전환 ▲행복 전환 ▲성장 방식의 전환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약 중이다.
특히 '민생 안정'과 '교통 혁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손 전 의장은 GTX-A 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 신도시와 구도심을 잇는 교통망 구축을 약속했다.
또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하는 파주형 지역경제 구조를 구축해 일자리가 많은 자립·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손 전 의장은 "지난 4년간 반복된 집행부와 의회 간의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하겠다"며 "의회를 넘어야 할 대상이 아닌 파트너로 대우하고 설득과 합의를 통해 결과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손 전 의장과 경쟁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박용호 전 파주갑 당협위원장이 뛰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4대 대혁신 공약으로 ▲일자리 ▲교통 ▲교육 ▲정주 환경 개선을 제시하며 "파주를 최첨단 미래 산업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직속 'AI인공지능산업정책실' 운영과 중소기업 500개 이상을 신규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5999_web.jpg?rnd=20250917150016)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학교 신설과 과학고, 외고, 예술고, AI 특성화고 유치 등도 약속했다.
대학병원과 어린이 전문 병원 유치와 GTX역에 복합문화시설인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계획도 내세웠다.
박 전 위원장은 "파주를 공정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렴한 행정을 이루겠다"며 "깨끗하고 행복한 파주를 시민들에게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과 같은 보수 후보인 이재홍 전 파주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 전 시장은 국민의힘에서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했지만, 국힘이 박 전 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하면서 탈당해 무소속 신분이 됐다.
운정지역 지하철 3호선(운정선) 1년 내 착공, 금촌·조리·문산 권역의 GTX-A노선 운정∼금촌∼문산 연장, 3호선 삼송∼조리∼금촌(통일로선) 신설 등 파주지역 철도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박 전 위원장에게 보수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파주 지역정가의 한 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은 후보와 경쟁하려면 보수 후보가 합쳐야 될텐데 분열되서는 더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면서 "향후 보수 진영 후보의 단일화 여부는 최대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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