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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D-30] 최대호 ‘안정’ vs 김대영 ‘변화…안양시장

등록 2026.05.01 13:00:00수정 2026.05.01 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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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완성” vs “멈춘 안양, 선수 교체”

[안양=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최대호, 김대영 후보, (기호 순).2026.04.15.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최대호, 김대영 후보, (기호 순).2026.04.15.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 안양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수성과 야당의 탈환을 둘러싼 치열한 대결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선 수성’을 노리는 최대호 후보가 경선을 거쳐 최종 확정됐고, 국민의힘은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대영 후보를 단수 공천하며 맞섰다.

최대호 후보는 경기도 기초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한다. 그는 시정의 연속성과 ‘미래 100년 발전’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이미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들을 마무리해 안양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안정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1강’ 체제를 굳히는 모습이다.

반면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는 ‘정체된 안양의 변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그는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 집권에 따른 피로감을 지적하며 세대교체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는 그는 “지난 12년간 안양은 성장이 멈춘 도시가 됐다”며 “선수 교체만이 답이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판세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특성과 현직 시장의 높은 인지도가 맞물려 최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개발론과 부동층 흡수를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30%를 넘는 무당층·부동층의 선택과 선거 막판 변수들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최대호 시장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김대영 후보의 변화를 향한 열망 중 시민들이 어느 쪽에 손을 들어줄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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