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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분기 매출 7.5%↑…"상사·패션 호조, 건설·리조트 부진"

등록 2026.04.29 16:12:12수정 2026.04.29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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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조4660억원, 영업이익 7200억원

일회성 비용 영향에도 주요 사업 안정적

[서울=뉴시스] 삼성물산 기업이미지(CI). (사진=삼성물산 제공) 2026.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물산 기업이미지(CI). (사진=삼성물산 제공) 2026.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조4660억원, 영업이익 7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6% 감소했다.

불확실한 대외 환경과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 3조413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30.2% 감소했다.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이 컸다.

다만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사부문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매출은 4조1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73% 급증했다.

철강과 비료, 비철금속 등 트레이딩 사업 호조와 함께 태양광 개발 및 해외 운영사업이 안정적인 수익을 뒷받침했다.

패션부문 역시 소비 심리 개선과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573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1.8% 증가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이 9300억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210억원을 기록했다.

파크 이용객 증가와 식음사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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