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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30] 광명시장…'첫 3선시장' vs '16년만 정권교체'

등록 2026.05.01 13:00:00수정 2026.05.01 13: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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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새로운 사람보다 끝까지 해 낼 사람 필요"…3선도전

김정호 "도시 자산가치 새로 설계할 전문가 필요"…정권교체

[광명=뉴시스] 광명시장 후보군.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 국민의힘 김정호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광명시장 후보군.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 국민의힘 김정호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명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양강 구도로 치러진다. 첫 3선 광명시장이 배출될 지 16년 만에 국민의힘이 시장 자리를 되찾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3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박승원 현 광명시장과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로 확정, 여야 대결구도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박승원 후보는 자신을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명의 다음 단계를 완성하는 후보"라며 "광명은 지금 교체가 아니라 완성의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 "이재명 정부와 가장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유능한 지방정부 후보"라며 이재명 도지사 시절의 정책공조와 지난 8년 간 구축한 시민참여 기반 정책을 이재명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빠르게 접목시켰다는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글로벌 문화수도·미래산업도시 조성 ▲경제·일자리 중심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 육성 ▲안전하고 균형 있는 도시 성장 ▲교통혁신과 광역교통망 확충 ▲기본사회와 생활밀착 복지 강화 ▲탄소중립·지속가능 도시 전환 등을 내걸었다.

박승원 후보는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공약을 설정했다. 지역화폐와 평생학습, 주민자치와 탄소중립은 물론 재개발·재건축까지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해봤다'로, 경쟁력은 분명하다"며 "시의원-도의원-재선시장 등 검증된 행정형 후보다. 지금 광명에 필요한 것은 실험이 아니라 완성이다. '새로운 사람'보다 '끝까지 해낼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호 후보는 "광명1동 초·중부지 통합 '복합멀티플렉스' 유치와 광명3·7구역 공공재개발 등으로 광명시민의 재산가치를 올려드리겠다"고 공언했다. 'AI 스마트 돌봄 24', 'AI 하이러닝 전면보급' 등으로 '고독사Zero·응급5분'을 실현하고, AI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을 하겠다며 'AI미래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광명복지재단'을 광명시 통합돌봄 컨트롤타워로 구축해 통합돌봄도시를 만드는 것도 김 후보가 내놓은 광명 비전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AI 교통 트랩(TRAP)-셔틀 트램 도입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에 오페라하우스 건립 ▲광명동굴 주변 광명형 테마파크·유니버설 AI스튜디오 조성 ▲목감천 저류지 일대 공설운동장·스포츠멀티플렉스 조성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5대 핵심 앵커기업 유치 및 일자리 8만 개 창출 등을 내걸었다.

김정호 후보는 "지금 광명은 3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변화의 물결 속에 있지만 여전히 베드타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채 전시성 행정에 예산이 소모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65조원의 예산을 조율하고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후보"라며 "광명의 잠재력을 깨우고 도시 자산가치를 새롭게 설계할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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