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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30]화성특례시 첫 선거…정명근·박태경·전성균 3파전

등록 2026.05.01 13:00:00수정 2026.05.01 1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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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젊은시장' 내세워 양당구도 해체 도전

[화성=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후보자.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후보자.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경기 화성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의 3파전이다.

전직 화성시 공직자 2명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격돌하고, 현직 시의원이 젊은시장을 내세우며 개혁신당 후보로 나서 양당 구도 해체에 나섰다.

1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명근 현 시장을, 국민의힘에서는 박태경 전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을, 개혁신당에서는 전성균 화성시의회 의원을 민선9기 화성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는 9급 공무원 출신이다. 1989년 안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 경기도로 전입했다. 화성시와의 인연은 2007년이다. 경기도에서 상급자로 모시던 선배가 2025년 보궐선거에서 화성시장으로 당선, 같이 근무하던 후배 정명근에게 "함께 일하자, 화성시로 와라"라고 한 게 계기다.

정 후보는 지방행정주사(6급)로 화성시로 근무지를 옮긴 후 비서실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화성시 이적 9년 만인 2016년 지방사무관으로 승진, 읍·면·동장을 두루 거치다 2018년 정계에 입문했다.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 역시 9급 공무원 출신이다. 1992년 7월 화성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2025년 퇴직, 33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인사·정책기획·전략사업부서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정명근 후보가 민선8기 시장이 되기 전까지는 박태경 후보가 상급자였다. "화성시의 성장배경을 잘 알고 있다,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안다"는 게 33년의 공직생활을 접고 명예퇴직, 시장 후보로 나선 배경이다. 재직 시절, 정명근 후보와의 시장 대 국장으로서의 관계와 시장출마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는 정명근·박태경 후보와 달리 국회·시의회를 거친 정계 출신 후보다. 한국체대 졸업과 함께 이원욱 전 국회의원(경기화성을) 선임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정계에 입문, 화성시와 연을 맺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화성시의회 라 선거구에 출마, 화성시의회 최연소 의원이 됐다. 2024년 개혁신당에 입당, 이준석 당대표 정책특보와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개혁신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명근 후보는 당내 경선을 이유로 가장 먼저 선거캠프를 꾸렸다. 이미 시민과의 접촉을 확대하며 정책 홍보에 주력 중이다. 각종 단체·기관과 간담회를 이어가며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강조, 정책 완성을 위한 재선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박태경 후보는 공직 출신인 자신이 국민의힘 후보가 된 것과 관련, 화성지역 국민의힘이 세대교체됐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한다. 현장행보와 정책홍보로 제1야당 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전성균 후보는 1990년생이다. 자신을 '36개월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 소개하며 젊은 부모 세대를 공략 중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지역구이자 자신의 지역구인 2동탄 지역을 중심으로 지지세를 확보 중이다. 젊은시장 이미지를 강조하며 화성시 전역 공략을 구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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