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안산시장…첫 재선 시장? 최초 여성시장?
민주·국힘·조국·진보당에 무소속 후보까지 5파전
![[안산=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자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 조국혁신당 조안호 후보, 진보당 홍연아 후보, 무소속 이병걸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144_web.jpg?rnd=20260430143813)
[안산=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자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 조국혁신당 조안호 후보, 진보당 홍연아 후보, 무소속 이병걸 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첫 재선시장이 나올 것인가, 시 최초 여성시장이 탄생할 것인가"
6월3일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경기 안산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떠오른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국민의힘의 '지키기'와 더불어민주당의 '빼앗기' 구도도 관심이다.
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안산시장 출마자는 모두 5명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민근 현 안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천영미 전 경기도의원이 출마한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조안호 전 한국에너지재단 경영본부장을 공천했고, 진보당도 홍연아 전 경기도의원을 내보냈다. 이병걸 안산시민회 이사장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5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관심사는 이민근 국민의힘 후보의 재선 도전 성공 여부다. 1995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민선8기로 이어지는 동안 안산에서는 연임한 시장이 없다. 민선 1기 송진섭 시장(당시 민주당)이 민선 3기에 당선되기는 했다. 소속 정당은 한나라당으로 바꾼 다음이었다.
민선 5~7기 동안 집권했던 민주당이 민선 8기에 국민의힘에 내줬던 시장 자리를 다시 빼앗을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민근 국민의힘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약속했다. 우선 4호선 지화화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조기 착공하고 도심단절을 극복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ASV에 AI·로봇 앵커 기업을 유치하고 4호선 개발벨트를 잇는 글로벌 R&D허브를 구축해 첨단 혁신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과감하게 용적률을 상향하고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다른 관심사는 첫 여성시장 탄생 여부다.
민주당 천영미 후보는 7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중 유일한 여성 후보로, 1·2차에 걸친 경선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천 후보는 제 8·9·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직속 정무특보도 맡았었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 중앙위원이다.
천 후보는 89블록 스마트경제도시, 초지역세권 융복합문화도시, 대부도 해양관광에너지 산업도시를 잇는 안산의 미래성장동력 3대 축 완성을 약속했다. 또 낡은 산업구조를 과감히 바꾸고, AI·로봇·스마트제조 중심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청년주거, 일자리, 기회가 넘치고 미래가 열리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진보당 홍연아 후보도 '안산 최초 여성시의원에서 첫 여성시장으로!'를 기치로 내걸었다.
홍 후보는 제5대 안산시의회 의원,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진보당 2기 중앙당 조직위원장이다.
주요 공약으로 버스공영화를 내걸었다.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위탁하고 지자체와 정부가 재정만 부담하는 현재의 상태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지역이 소유하고, 지역으로 이익이 돌아가는 지역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와 주민자치 커뮤니티를 활용해 돌봄매니저를 육성, 공공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영입인재 4호 조안호 조국혁신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한국에너지재단 기획경영본부장, 안산경실련 집행위원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 후보는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강화와 기계·전기·전자기업의 스마트화, 구인·구직 업력관리 스마트매칭 등 일자리 혁신을 약속했다.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탄소중립실천 등 주거·환경 혁신, 주요정책 결정에 시민의견 반영을 위한 제도 도입과 안전·복지 정책 시행 시민참여 제고 등 시민참여 혁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병걸 안산시민회 이사장도 무소속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다.
이 후보는 호원대학교 교수, 부패방지국민운동본부 경기남부연합회장, 안산시 먹거리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세계 50개국 민속촌 조성과 외국영사관 10곳 유치, 국제안전박물관·국제영화제 유치 등 문화예술·관광도시 도약을 공약했다.
재난사고 대응 시스템 강화와 장애인 복지위원회 신설,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충 등 안전·환경·산업도시 구축도 약속했다. 광역버스·지하철 등 교통망 연계와 공단 주차난 해소를 위한 셔틀버스 도입 등 교통·도시 인프라 개선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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