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전국 최소 면적 구리시장…신동화 vs 백경현
민주 신동화 시의회 의장 vs 국힘 백경현 시장 '승부'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와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전국의 시·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작은 33.3㎦의 면적을 가진 지자체다.
면적이 작은 만큼 도시화가 어느 정도 끝난 지역이지만,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립 구도가 명확해 정치적 안정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구리시의 현안은 서울 편입 추진을 둘러싼 지역 분열 해소와 그동안 여러 사업이 무산되면서 10년 이상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토평동 일대 개발 사업이다.
이번 6·3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신동화(59) 현 구리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백경현(67) 현 구리시장이 각자의 해법을 가지고 승부를 벌인다.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를 준비한 신 의장은 안승남 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원과의 당내 경선을 거쳐 지난달 19일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경선에서 3위를 차지한 권봉수 의원과는 결전 직전 정책 연대를 이룬 상태로, 결선을 치른 안승남 전 시장과의 원팀 체제 구축이 과제로 남아있다.
주요 공약은 광역철도 중심 출퇴근 혁신과 강변북로 교통 분산, 구리 내부 교통체계 개편 등 교통망 개선으로, 청년층과 장년층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공약도 발표했다.
김광수·김구영·박영순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거쳐 지난달 10일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로 확정된 백경현 현 시장은 아직 정중동의 움직임을 보이며 시정에 집중하고 있다.
선거기간 현안에 대한 판단 공백이 불가피한 만큼 내부 준비를 마친 뒤 오는 8~10일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 전후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시장의 경우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공약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관심도가 높은 토평2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사업의 밑그림과 서울 편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선거 이후 토평2지구 개발 방향과 서울 편입 추진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심의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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