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경북]전직 경북교육청 간부들, 김상동·임종식 지지 '양분'
![[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의 전직 고위 인사들이 27일 경북교육청 정문에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6.04.27. spr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869_web.jpg?rnd=20260427170238)
[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의 전직 고위 인사들이 27일 경북교육청 정문에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역대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전직 교육청 간부들이 선호하는 후보를 각각 지지해왔던 일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에는 지지 인원이 어느 때보다 대규모이고 대립 양상이 심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27일 경북교육청의 전직 고위 인사들은 김상동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임종식 후보에 대해 강한 비판을 했다.
참석 인원은 김준호 전 교육국장을 비롯해 전직 교육장, 도서관장 등 각 기관장, 초중고 교장 등 경북 교육계 원로 30여명이다.
이들은 김 후보 지지 이유로 '임종식 교육감의 각종 비리 의혹과 사법 문제', '선거 공신과 측근 중심 인사', '전시행정' 등을 거론하면서 김 후보의 '청렴성'을 강조했다.
![[안동=뉴시스] 지난달 27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3선 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임종식 후보측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8723_web.jpg?rnd=20260506164620)
[안동=뉴시스] 지난달 27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3선 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임종식 후보측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출마 기자회견을 한 임 후보 기자회견장에도 수십명의 전직 경북교육청 국장, 교육장, 기관장, 교장들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권영근 전 교육국장은 임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임 후보와 함께 근무하면서 임 후보가 경북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어했으며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기안하고, 앞을 내다보는 능력도 탁월했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며 "특히 AI교육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은 우리는 상상도 못한 정책들"이라고 예를 들었다.
임 후보의 사법 문제에 대해선 "이미 법적으로 끝났다. 도덕성 문제는 법적으로 따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차이에 대해 김준호 전 교육국장은 "김 후보 지지 간부들은 모두 김 후보와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라며 "순수하게 경북교육의 미래를 걱정해 참여하고 있다. 다들 퇴직 후 조용하게 살다가 한 사람 때문에 경북 교육계 종사자였던 자존심과 긍지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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