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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국제표준 출간'…세라젬, 홈헬스케어 기준 선도

등록 2026.05.06 0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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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헬스케어 기기 간 연동 분야 ISO/IEC 기술보고서 공식 출간

"기준 없던 홈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글로벌 가이드라인 제시"

[서울=뉴시스] 세라젬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동 기술 보고서 ‘ISO/IEC TR 30123:2026’을 공식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세라젬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라젬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동 기술 보고서 ‘ISO/IEC TR 30123:2026’을 공식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세라젬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세라젬이 홈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세라젬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공동 기술 보고서 ‘ISO/IEC TR 30123:2026’을 공식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준이 없던 홈 헬스케어 기기 간 연동 분야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담았다. 이번 국제표준 개발에는 세라젬의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세라젬클리니컬(이하 클리니컬)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척추 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임상 연구와 의료기기 인허가, 전문 의료기기 및 플랫폼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 임상과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기 간 연동 구조와 안전 기준 설계에 참여했다.

세라젬은 해당 기술 보고서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의료기기와 비의료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할 때 필요한 안전 기준과 데이터 연결 방식 등을 안전성(Safety),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유효성(Effectiveness) 중심으로 정리했다.

그동안 가정용 헬스케어 기기는 여러 기기를 함께 사용하더라도 정보가 서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제품마다 통신 방식과 데이터 구조가 달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건강 상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어렵고, 기기 간 충돌이나 오작동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이번 표준이 마련되면서 서로 다른 기기 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겼다. 앞으로는 여러 헬스케어 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동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병원 치료 중심에서 일상 속 건강관리로 흐름이 바뀌는 가운데, 집 안에서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연결해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라젬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반영해 기기 간 연결 방식과 안전 기준을 제안했다.

세라젬은 "이를 통해 홈 헬스케어 산업은 단순 기기 제어 중심의 스마트홈 단계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중심 구조'로의 전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기기 간 신뢰성 있는 데이터 교환 환경이 조성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구현 기반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국제표준은 세라젬이 추진 중인 글로벌 홈 헬스케어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세라젬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홈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하나의 데이터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전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그동안 가정용 헬스케어는 개별 기기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되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표준은 다양한 기기들이 안전하게 연동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을 정리한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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