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재수·하정우 "부산 AI 도시 대전환" 공동 공약

등록 2026.05.06 14:59: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부산 미디어AI, 서부산 제조AI, 북구 AI교육 1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국회의원 부산 북구갑 예비후보가 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인공지능(AI) 공약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국회의원 부산 북구갑 예비후보가 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인공지능(AI) 공약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공동으로 '부산 인공지능(AI) 대전환' 공약을 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했다.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부산을 분산에너지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단지를 구축했다"며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사업 초기 30조원을 투자해 최대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아랍에미리트(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신항 7부두와 UAE 칼리파항을 잇는 AI 항만물류 통합시스템을 표준화해 제3국 진출을 추진하겠다"며 "앞선 AI 솔루션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부산 전역에 AI를 적용하는 균형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동부산은 '미디어 AI 특구'로 육성해 지·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영상·미디어 관련 학과 및 산업체 등 인프라가 풍부한 만큼 AI와의 결합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AI 미디어 시장은 매년 35%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드라마·게임 등 AI 콘텐츠를 확대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서부산은 제조업의 AI 전환을 추진한다. 전 후보는 "사하구에 부산 AI산업운영센터를 신설해 생산성과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물류비와 개발 비용, 불량률을 낮추겠다"며 "북구에는 첨단소재 융합클러스터, 사상구에는 스마트공장과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식량계획(WFP) 등 UN 국제기구의 AI 허브를 유치해 해양수도로서 부산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하 후보는 북구를 '대한민국 AI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AI 시대를 준비하고 학부모와 교사, 청년과 어르신까지 누구나 AI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구가 그 출발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배우고 활용하는 도시, AI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북구에서 시작한 변화가 부울경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