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확인, 최선의 예방"…인천소방기관 사칭 올해만 8건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실제 사칭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범행 수법을 명확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기관 사칭 피해 예방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소방서,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언론, 생활 매체, 아파트 게시판 등에 사칭 예방 광고를 하고 피해 예방 이미지 콘텐츠를 배포한다.
또 소방서 및 유관기관 전광판을 통해 "소방기관 사칭, 가까운 소방서 전화 확인이 최선의 예방입니다"라는 홍보 문구를 송출하고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업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진행한다.
한국소방안전원 교육포털에 팝업창을 게시하고 다중이용업주와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안내 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예방안전과는 이번 집중 홍보 기간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소방서 민원실에 안내 배너를 비치하고 아파트 미디어보드 영상을 송출하는 등 상시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올해 인천에서는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례가 총 8건 확인됐다.
이들은 대부분 허위 공문이나 신분증을 제시하며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접근한 뒤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소방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속여 선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소방물품의 선입금이나 현장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칭이 의심되면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