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다변화' 말레이시아 원유, 호주 콘덴세이트 수입통관 지원
관세청, 중동전쟁 영향 품목 수입통관 개선방안 발표
말레이시아산 원유 원산지증명서 발급 기간 단축
나프타 대체 가능한 호주산 콘덴세이트 수입 지원
![[뭄바이=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라이베리아 국적의 유조선 선룽 수에즈 막스호가 12일 인도 뭄바이항에 입항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2026.03.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7391_web.jpg?rnd=20260318164934)
[뭄바이=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라이베리아 국적의 유조선 선룽 수에즈 막스호가 12일 인도 뭄바이항에 입항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2026.03.18. *재판매 및 DB 금지
관세청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동전쟁 영향 품목 수입통관 점검 및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관세청은 에너지 자원 등 경제안보품목이 원활히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절차상 규제를 혁신하고 지원 대상을 발굴하기로 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을 중심으로 중동산 대체 가능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FTA 활용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장기간 소요되는 말레이시아산 원유에 대해서는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나프타 대체 원료로 활용 가능한 일부 호주산 콘덴세이트에 대해서는 수입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스 콘덴세이트'(HS: 2709)는 비축의무가 있어 수입주체가 제한적이지만 유사한 성상의 천연가스액(HS: 2710)은 비축의무가 없어 비축 시설 없는 석화업체도 원료 확보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중동전쟁 종료 전까지 한시적으로 수급 관리 필요 품목의 수입통관과 하역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조달하는 원자재는 소관 부처와 협의해 수입통관 필요서류를 통관 후 제출 가능토록 개선할 예정이다.
원유·천연가스(LNG) 운송선의 입항·하역지연으로 공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선박검색 지정 제외, 항내 정박정소 이동신고 면제 등도 추진한다.
또 운송선이 더 많은 원유를 국내에 반입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에 없던 분량을 추가 하선하는 경우도 과태료를 면제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